창세기 28장
1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So Isaac called for Jacob and blessed him and commanded him: "Do not marry a Canaanite woman.
2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Go at once to Paddan Aram, to the house of your mother's father Bethuel. Take a wife for yourself there, from among the daughters of Laban, your mother's brother.
3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May God Almighty bless you and make you fruitful and increase your numbers until you become a community of peoples.
4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May he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blessing given to Abraham, so that you may take possession of the land where you now live as an alien, the land God gave to Abraham."
5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Then Isaac sent Jacob on his way, and he went to Paddan Aram, to Laban son of Bethuel the Aramean, the brother of Rebekah, who was the mother of Jacob and Esau.
에서가 다른 아내를 취하다
6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맞이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라 하였고
Now Esau learned that Isaac had blessed Jacob and had sent him to Paddan Aram to take a wife from there, and that when he blessed him he commanded him, "Do not marry a Canaanite woman,"
7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and that Jacob had obeyed his father and mother and had gone to Paddan Aram.
8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Esau then realized how displeasing the Canaanite women were to his father Isaac;
9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
so he went to Ishmael and married Mahalath, the sister of Nebaioth and daughter of Ishmael son of Abraham, in addition to the wives he already had.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꾸다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Jacob left Beersheba and set out for Haran.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When he reached a certain place, he stopped for the night because the sun had set. Taking one of the stones there, he put it under his head and lay down to sleep.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He had a dream in which he saw a stairway resting on the earth, with its top reaching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13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There above it stood the LORD, and he said: "I am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I will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land on which you are lying.
14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Your descendants will be like the dust of the earth, and you will spread out to the west and to the east, to the north and to the south.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and your offspring.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7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19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Then Jacob made a vow, saying, "If God will be with me and will watch over me on this journey I am taking and will give me food to eat and clothes to wear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so that I return safely to my father's house, then the LORD will be my God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and this stone that I have set up as a pillar will be God's house, and of all that you give me I will give you a tenth."
마태복음 27장
빌라도 앞에 서시다 / 막 15:1; 눅 23:1-2; 요 18:28-32
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Early in the morn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came to the decision to put Jesus to death.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They bound him,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the governor.
유다가 자살하다 / 행 1:18-19
3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When Judas, who had betrayed him, saw that Jesus was condemned, he was seized with remorse and returned the thirty silver coins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4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I have sinned," he said, "for I have betrayed innocent blood." "What is that to us?" they replied. "That's your responsibility."
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So Judas threw the money into the temple and left. Then he went away and hanged himself.
6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The chief priests picked up the coins and said, "It is against the law to put this into the treasury, since it is blood money."
7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So they decided to use the money to buy the potter's field as a burial place for foreigners.
8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That is why it has been called the Field of Blood to this day.
9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Then what was spoken by Jeremiah the prophet was fulfilled: "They took the thirty silver coins, the price set on him by the people of Israel,
10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and they used them to buy the potter's field, as the Lord commanded me."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 막 15:2-15; 눅 23:3-5, 13-25; 요 18:33-19:16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Meanwhile Jesus stood before the governor, and the governor ask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When he was accused by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he gave no answer.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Then Pilate asked him, "Don't you hear the testimony they are bringing against you?"
14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But Jesus made no reply, not even to a single charge--to the great amazement of the governor.
15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Now it was the governor's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chosen by the crowd.
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At that time they had a notorious prisoner, called Barabbas.
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So when the crowd had gathered, Pilate asked them, "Which one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Barabbas, or Jesus who is called Christ?"
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For he knew it was out of envy that they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While Pilate was sitting on the judge's seat, his wife sent him this message: "Don't have anything to do with that innocent man, for I have suffered a great deal today in a dream because of him."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But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persuaded the crowd to ask for Barabbas and to have Jesus executed.
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Which of the two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asked the governor. "Barabbas," they answered.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What shall I do, then, with Jesus who is called Christ?" Pilate asked. They all answered, "Crucify him!"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When Pilate saw that he was getting nowhere, but that instead an uproar was starting, he took water and washed his hands in front of the crowd. "I am innocent of this man's blood," he said. "It is your responsibility!"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All the people answered, "Let his blood be on us and on our children!"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Then he released Barabbas to them. But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 막 15:16-20; 요 19:2-3
27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Then the governor's soldiers took Jesus into the Praetorium and gathered the whole company of soldiers around him.
28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They stripped him and put a scarlet robe on him,
29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and then twisted together a crown of thorns and set it on his head. They put a staff in his right hand and knelt in front of him and mocked him. "Hail, king of the Jews!" they said.
30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They spit on him, and took the staff and struck him on the head again and again.
31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After they had mocked him, they took off the robe and put his own clothes on him. Then they led him away to crucify him.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 막 15:21-32; 눅 23:26-43; 요 19:17-27
32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man from Cyrene, named Simon,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33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34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There they offered Jesus wine to drink, mixed with gall; but after tasting it, he refused to drink it.
35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When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6거기 앉아 지키더라
And sitting down, they kept watch over him there.
37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38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and saying,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Come down from the cross, if you are the Son of God!"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mocked him.
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43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He trusts in God. Let God rescue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44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In the same way the robber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영혼이 떠나시다 / 막 15:33-41; 눅 23:44-49; 요 19:28-30
45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From the sixth hour until the ninth hour darkness came over all the land.
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47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When some of those standing there heard this, they said, "He's calling Elijah."
48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Immediately one of them ran and got a sponge. He filled it with wine vinegar, put it on a stick, and offered it to Jesus to drink.
49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The rest said, "Now leave him alone. Let's see if Elijah comes to save him."
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And when Jesus had cried out again in a loud voice, he gave up his spirit.
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At that moment 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bottom. The earth shook and the rocks split.
52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The tombs broke open and the bodies of many holy people who had died were raised to life.
53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They came out of the tombs, and after Jesus' resurrection they went into the holy city and appeared to many people.
54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When the centurion and those with him who were guarding Jesus saw the earthquake and all that had happened, they were terrified, and exclaimed, "Surely he was the Son of God!"
55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Many women were there, watching from a distance. They had followed Jesus from Galilee to care for his needs.
56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Among them were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Joses, and the mother of Zebedee's sons.
무덤에 넣어 두다 / 막 15:42-47; 눅 23:50-56; 요 19:38-42
57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As evening approached, there came a rich man from Arimathea, named Joseph, who had himself become a disciple of Jesus.
58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Going to Pilate, he asked for Jesus' body, and Pilate ordered that it be given to him.
59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Joseph took the body, wrapped it in a clean linen cloth,
60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and placed it in his own new tomb that he had cut out of the rock. He rolled a big stone in front of the entrance to the tomb and went away.
61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were sitting there opposite the tomb.
파수꾼이 무덤을 지키다
62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The next day, the one after Preparation Day,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went to Pilate.
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Sir," they said, "we remember that while he was still alive that deceiver said, 'After three days I will rise again.'
64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So give the order for the tomb to be made secure until the third day. Otherwise, his disciples may come and steal the body and tell the people that he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is last deception will be worse than the first."
65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Take a guard," Pilate answered. "Go, make the tomb as secure as you know how."
66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So they went and made the tomb secure by putting a seal on the stone and posting the guard.
에스더 4장
에스더가 백성을 구원하겠다고 하다
1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When Mordecai learned of all that had been done, he tore his clothes, put on sackcloth and ashes, and went out into the city, wailing loudly and bitterly.
2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But he went only as far as the king's gate, because no one clothed in sackcloth was allowed to enter it.
3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In every province to which the edict and order of the king came, there was great mourning among the Jews, with fasting, weeping and wailing. Many lay in sackcloth and ashes.
4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전하니 왕후가 매우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 옷을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When Esther's maids and eunuchs came and told her about Mordecai, she was in great distress. She sent clothes for him to put on instead of his sackcloth, but he would not accept them.
5에스더가 왕의 어명으로 자기에게 가까이 있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령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엇 때문인가 알아보라 하매
Then Esther summoned Hathach, one of the king's eunuchs assigned to attend her, and ordered him to find out what was troubling Mordecai and why.
6하닥이 대궐 문 앞 성 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So Hathach went out to Mordecai in the open square of the city in front of the king's gate.
7모르드개가 자기가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금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액수를 하닥에게 말하고
Mordecai told him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to him, including the exact amount of money Haman had promised to pay into the royal treasury for the destruction of the Jews.
8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He also gave him a copy of the text of the edict for their annihilation, which had been published in Susa, to show to Esther and explain it to her, and he told him to urge her to go into the king's presence to beg for mercy and plead with him for her people.
9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알리매
Hathach went back and reported to Esther what Mordecai had said.
10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Then she instructed him to say to Mordecai,
11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All the king's officials and the people of the royal provinces know that for any man or woman who approaches the king in the inner court without being summoned the king has but one law: that he be put to death. The only exception to this is for the king to extend the gold scepter to him and spare his life. But thirty days have passed since I was called to go to the king."
12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When Esther's words were reported to Mordecai,
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he sent back this answer: "Do not think that because you are in the king's house you alone of all the Jews will escape.
14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For if you remain silent at this time, relief and deliverance for the Jews will arise from another place, but you and your father's family will perish. And who knows but that you have come to royal position for such a time as this?"
15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Then Esther sent this reply to Mordecai:
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Go, gather together all the Jews who are in Susa, and fast for me. Do not eat or drink for three days, night or day. I and my maids will fast as you do. When this is done, I will go to the king, even though it is against the law. And if I perish, I perish."
17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So Mordecai went away and carried out all of Esther's instructions.
사도행전 27장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다
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When it was decided that we would sail for Italy, Paul and some other prisoners were handed over to a centurion named Julius, who belonged to the Imperial Regiment.
2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We boarded a ship from Adramyttium about to sail for ports along the coast of the province of Asia, and we put out to sea. Aristarchus, a Macedonian from Thessalonica, was with us.
3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The next day we landed at Sidon; and Julius, in kindness to Paul, allowed him to go to his friends so they might provide for his needs.
4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From there we put out to sea again and passed to the lee of Cyprus because the winds were against us.
5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When we had sailed across the open sea off the coast of Cilicia and Pamphylia, we landed at Myra in Lycia.
6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There the centurion found an Alexandrian ship sailing for Italy and put us on board.
7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We made slow headway for many days and had difficulty arriving off Cnidus. When the wind did not allow us to hold our course, we sailed to the lee of Crete, opposite Salmone.
8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We moved along the coast with difficulty and came to a place called Fair Havens, near the town of Lasea.
9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Much time had been lost, and sailing had already become dangerous because by now it was after the Fast. So Paul warned them,
10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Men, I can see that our voyage is going to be disastrous and bring great loss to ship and cargo, and to our own lives also."
11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But the centurion, instead of listening to what Paul said, followed the advice of the pilot and of the owner of the ship.
12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Since the harbor was unsuitable to winter in, the majority decided that we should sail on, hoping to reach Phoenix and winter there. This was a harbor in Crete, facing both southwest and northwest.
13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When a gentle south wind began to blow, they thought they had obtained what they wanted; so they weighed anchor and sailed along the shore of Crete.
14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Before very long, a wind of hurricane force, called the "northeaster," swept down from the island.
15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The ship was caught by the storm and could not head into the wind; so we gave way to it and were driven along.
16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As we passed to the lee of a small island called Cauda, we were hardly able to make the lifeboat secure.
17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When the men had hoisted it aboard, they passed ropes under the ship itself to hold it together. Fearing that they would run aground on the sandbars of Syrtis, they lowered the sea anchor and let the ship be driven along.
18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We took such a violent battering from the storm that the next day they began to throw the cargo overboard.
19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On the third day, they threw the ship's tackle overboard with their own hands.
20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When neither sun nor stars appeared for many days and the storm continued raging, we finally gave up all hope of being saved.
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After the men had gone a long time without food, Paul stood up before them and said: "Men, you should have taken my advice not to sail from Crete; then you would have spared yourselves this damage and loss.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But now I urge you to keep up your courage, because not one of you will be lost; only the ship will be destroyed.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Last night an angel of the God whose I am and whom I serve stood beside me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and said, 'Do not be afraid, Paul. You must stand trial before Caesar; and God has graciously given you the lives of all who sail with you.'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So keep up your courage, men, for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Nevertheless, we must run aground on some island."
폭풍을 만나 배가 부서지다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On the fourteenth night we were still being driven across the Adriatic Sea, when about midnight the sailors sensed they were approaching land.
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They took soundings and found that the water was a hundred and twenty feet deep. A short time later they took soundings again and found it was ninety feet deep.
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Fearing that we would be dashed against the rocks, they dropped four anchors from the stern and prayed for daylight.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In an attempt to escape from the ship, the sailors let the lifeboat down into the sea, pretending they were going to lower some anchors from the bow.
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Then Paul said to the centurion and the soldiers, "Unless these men stay with the ship, you cannot be saved."
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So the soldiers cut the ropes that held the lifeboat and let it fall away.
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Just before dawn Paul urged them all to eat. "For the last fourteen days," he said, "you have been in constant suspense and have gone without food--you haven't eaten anything.
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Now I urge you to take some food. You need it to survive. Not one of you will lose a single hair from his head."
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After he said this, he took some bread and gave thanks to God in front of them all. Then he broke it and began to eat.
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They were all encouraged and ate some food themselves.
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Altogether there were 276 of us on board.
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When they had eaten as much as they wanted, they lightened the ship by throwing the grain into the sea.
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When daylight came, they did not recognize the land, but they saw a bay with a sandy beach, where they decided to run the ship aground if they could.
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Cutting loose the anchors, they left them in the sea and at the same time untied the ropes that held the rudders. Then they hoisted the foresail to the wind and made for the beach.
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But the ship struck a sandbar and ran aground. The bow stuck fast and would not move, and the stern was broken to pieces by the pounding of the surf.
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The soldiers planned to kill the prisoners to prevent any of them from swimming away and escaping.
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But the centurion wanted to spare Paul's life and kept them from carrying out their plan. He ordered those who could swim to jump overboard first and get to land.
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The rest were to get there on planks or on pieces of the ship. In this way everyone reached land in safety.